• 2023. 9. 24.

    by. 리빙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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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공부하며  살림하는 리빙때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크록스 세척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크록스의 경우 흰색이 아닌 이상 크게 세척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냥 물로만 헹궈서 세척하거나 세제를 풀어서 세척을 하긴하지만

    깨끗하게 씻기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저도 크록스를 즐겨 신는 편인데, 간간히 세탁세제를 풀어서 세척하긴해도 묵은 때는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묵은때, 얼룩제거에 좋은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세척을 해보았습니다.

     

    과탄산 소다를 사용할 때는 환기 필수, 마스크 필수 입니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할 때, 뜨거운 물을 부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나오는 수증기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준비물: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 물

     

    크록스세척

     

    세척할 크록스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크록스참을 끼운 상태로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우선 과탄산소다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여기서 권장하는 적당량은 1L당 0.33g인데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워서

    저는 뚜껑에 가득 넣고, 주방세제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우선 과탄산소다와 세제가 섞이지 않도록 서로 반대쪽에 부어줍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그리고 2L정도의 양의 물을 끓여서 준비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가 만났을 때 발생하는 수증기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뜨거운 물에 바로 크록스를 넣을 경우 수축현상이 일어나 사이즈가 작아질 수 있으니 뜨거운 물로 거품을 낸 뒤에 찬물을 살짝 섞어서 식혀준 뒤에 크록스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적당히 뜨거워진 물에 크록스를 넣어줍니다. 살짝 살짝 담궈주면서 윗면과 바닥쪽에 거품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숫대야가 클 경우 뒤집어서 담궈주시면 됩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과탄산소다와 세제가 만나 거품이 계속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때 크록스에 묻어있는 묵은 때들도 조금씩 벗겨져서 까만 거품이 같이 올라옵니다. 뭔가 깨끗해지는 느낌이 벌써부터 드네요.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어느정도 거품에 묵은 때를 불려주었으면 수세미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문질러줍니다.

    세게 문지르지 않아도 어느정도 때가 잘 벗겨집니다. 

     

    크록스세척

     

    신발 밑창은 솔로 사이사이 깨끗하게 문질러 주시면 더욱 더 깨끗한 크록스를 만들 수 있어요.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과탄산소다가 크록스의 묵은 떄를 얼마나 잘 없애주었나 세수대야를 보았는데, 엄청난 묵은 때가.....

    역시 묵은때 제거에는 과탄산소다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크록스세척

     

    꼬질꼬질했던 미키와 병아리참도 원래의 색깔을 되찾아 깔끔해졌습니다. 

    사실 참이 조금 망가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망가지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크록스세척

     

    크록스의 뒤틀림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햇빛이 아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주면 끝!

     

    크록스세척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의 조합으로 새것처럼 깔끔해진 크록스!

    다들 크록스세척 깔끔하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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