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8.

    by. 리빙때때

    반응형

    많은 사람들이 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연금저축보험을 투자가 가능한 연금저축계좌 혹은 펀드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계좌는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이동을 하려는 것인지 그 차이점과 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계좌

    1. 연금저축보험과 연금보험의 차이

    우선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저축보험과 보험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품명에 연금저축이라는 말이 들어간 상품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상품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연금저축보험, 증권회사 및 은행에서는 연금저축펀드(계좌)라는 이름으로 접할 수 있는데, 연금저축계좌는 펀드와 ETF까지 편입할 수 있는 더 큰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연금공시

    2.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계좌의 차이

    • 운용 가능 상품의 차이
      저축보험 - 금리 연동형 보험으로 공시이율에 따라 보험금액이 변동하는 상품입니다. 가입 시 알아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저축계좌 - 주식, 혼합, 채권형 펀드 및 ETF를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고팔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관리해합니다.
    • 납입방식의 차이
      저축보험 - 매번 정해진 날 납입해야 하며 일정 횟수 미납 시에 계약이 해제될 수 있습니다.
      저축계좌 - 납입이 자유로운 자유납입형식 이기 때문에 매년 목돈으로 한 번에 납입을 해도 되며 매월 정시적으로 납입해도 괜찮으며 부담이 될 경우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 수수료차이
      저축보험 - 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 동안 보험체결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5~7년 동안 해지하거나 타사 이전 시 원금을 손해 볼 수 있으며 연금 수령 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저축계좌 - 계좌가입 및 유지에 따른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운용하는 상품 종류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하려는 상품의 보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연금수령 방법의 차이
      저축보험 - 확정 기간 및 생명보험의 경우 종신수령이 가능하며 수령시작 이후에는 조건 변경이 어렵습니다.
      저축계좌 - 확정기간으로만 수령이 가능합니다. 처음 연금개시 신청 시 설정한 조건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수령할 수 있고, 연금 수령 중에도 계속 상품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연금수익률 수수료 확인

    3. 내 연금저축, 다른 회사로 옮기기 가능할까?

    키움증권 연금 옮기기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계좌로 옮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연금저축신탁과 보험 그리고 펀드는 상호 간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는 연금계좌이체제도로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이체제도란? 
    연금계좌에 있는 금액을 연금수령이 개시되기 전에 다른 연금 계좌로 이체되는 경우, 인출로 보지 않아 과세하지 않고 연금가입을 존속시키는 제도입니다. 

    연금계좌이전제도

    여기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가입 후 통상 7년 내에 해지공제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험의 경우 연금 수령을 시작하면 옮길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해지 공제액등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연금수령 진행 중이어도 연금수령 전인 다른 연금저축계좌로 전액이체가 가능하지만, 연금수령 전인 계좌에서 연금수령이 시작되지 않은 계좌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체할 때는 상품을 모두 현금화하여 옮겨야 하기 때문에 해당 시점 잔고의 수익률을 고려해야 하며 계좌의 전액을 이체해야 합니다. 

    나의 연금저축을 옮길 수 있는 상태인지, 손실 금액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려면 해당 증권사에 문의하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4.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계좌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은?

    각 증권사 별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개인연금메뉴에서 가져오기를 누르고 정보를 입력하면 각 금융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증권 MPOP 
    KB증권 M-abl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