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2. 23.

    by. 리빙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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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에 대한 정보는 다 모았는데 정리가 막막하시진 않은가요?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의 정보들을 다 모아서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 주식투자에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삼성증권강의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쉽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출처-픽사베이

    1.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포트폴리오란 사전적 의미로 여러 장의 서류나 종이그림 따위를 한데 모아 끼워 넣은 서류철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사전의미를 살펴보면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보유하는 각종 금융자산의 명세표, 다양한 투자 대상에 분산하여 자금을 투입하여 운용하는 일을 말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주식에서의 포트폴리오도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포트폴리오를 서류가방이라고 정한다면, 가방 안에 들어있는 서류들은 내가 가진 종목들이 될 것이며 사이사이를 나눈 칸막이들은 종목을 나눈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포트폴리오는 왜 필요한 것인가?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어렵고 활용도도 떨어져서 접근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도 관리하는 방법만 잘 알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포트폴리오를 왜 필요한 것일까요?

    위험분산과 그것을 활용한 변동성관리를 위해서입니다. 포트폴리오란 내가 보유한 종목들이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서로 영향을 받거나 뒤섞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관관계를 잘 구별해서 구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식을 하면서 단기에 높은 변동성과 매일 마주합니다. 업종별로 시기에 따라 주가의 온도차도 극명합니다. 반복된 투자판단이 누적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가져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실의 확률을 줄여주는 근본적인 관리 방법이 변동성관리입니다. 그리고 변동성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3. 포트폴리오는 여러 종목에 투자할수록 좋은 것인가?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여러 종목에 투자할수록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 적절한 종목의 전체개수는 10개 내외가 적절합니다. 각 종목들의 이슈와 실적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관리가 힘듭니다.
    • 명확한 종목 선별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업종별 구분이나, 수출과 내수 등으로 나누어서 구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특정스타일 중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장주 중심인지 가치주 중심인지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서로 종목이 겹치지 않고 보완해 줄 수 있는 10개의 종목들을 선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 실제 투자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삼성증권 연구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 전략적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개의 주식 중에서 5개는 코어(장기적으로 끌고 가는 주식)로 지정하고 5개는 새틀라이트(단기적 교체 여지가 있으며 코어를 보완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로 구성)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모멘텀이란 주가의 오름세나 내림세에 얼마나 가족이 붙는지에 대한 용어입니다. 코어 주식먼저 채운 뒤에 새틀라이트에는 코어의 변동성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보완적 종목이나 포트폴리오 쏠림을 방지할 수 있는 종목으로 채워서 보완해야 합니다. 이렇게 1차 종목 선정이 끝나면 PER과 PBR 등의 벨류에이션 지표를 활용하여 특정 스타일에 너무 몰려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벨류에이션이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여 적정한 주가를 산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서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
    코어선정->셰틀라이트선정->쏠림 현상 있는지 점검-> PER,PBR 지표 작성-> 쏠림 현상 있는지 점검

    이렇게 포트폴리오만 잘 정해두면 어떠한 시장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균형감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마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여 내가 정한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감이 좋아서 괜찮아", "나는 차트만 봐도 잘 알 수 있어"라며 포트폴리오를 정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나의 미래자산을 위해서, 장기적인 투자를 위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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