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채권의 특징 비교 분석

지난 시간에 금리와 관련된 경제현상과 용어, 금융상품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한 공부를 진행해 볼 건데, 주식과 채권, 이 두 가지가 바로 대표적인데요. 제가 공부를 시작한 이유도 주식투자를 통한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투자 방법인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 공부를 먼저 해보기로 했습니다.

1. 대표적인 금융투자상품인 주식과 채권

가장 먼저 투자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주식과 채권 일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 상품이 이 두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수의 금융투자 상품들은 주식과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인데 주식과 채권을 이해한다면 다른 투자 상품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아는 만큼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Stock)이란 기업이 회사를 설립하거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경우에 발행하는 것인데, 주식회사가 발행한 줄차증권으로서 주식회사는 주주들에게 자본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그 대가로 주식을 발행하게 됩니다. 기업에 대한 소유지분권을 나타내는 증권이기 때문에 주식소유자는 주주로서 회사의 중요사항에 대하여 의사 결정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의결권입니다.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의 양에 비례해서 회사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죠. 주식투자의 경우 배당권을 통해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배당권이란 기업이에게 이익이 발생할 경우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식회사는 보통 사업연도가 끝나고 결산을 한 후에 이익이 남으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분배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배당금을 주는 주식회사들을 찾아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이뿐만 아니라 사업이 잘 돼서 주가가 오르게 되면 주식을 팔아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시세차익이란, 주식의 매매 차익으로 주식의 가격이 변동하여 차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매매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들은 내가 투자한 주식에 빨간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500원에 사서 1000원에 파는 것! 그 이상으로 차액을 내기 위해 수 많은 주주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주식 투자의 경우 경제 및 경기의 침체 또는 해당 주식이 속한 사업의 위축, 기업의 경영이 부실, 해당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부실할 경우 주가가 하락하거나 주주들에게 돌아오는 배당금이 축소될 수 있는데, 극단적인 경우에는 상장폐지가 되거나 기업이 도산 또는 거래 물량이 적을 경우 환금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상장폐지: 증시에 상장된 주식이 매매대상으로서 자격을 상실하여 상장이 취소 되는 것(주식에서 아웃)

환금성: 자산의 가치를 현금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함.

주식투자의 경우 큰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손실이 큰 상황이 올 수 도 있기 때문에 투자에  항상 유의해야 하며, 신중하게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3. 채권이란 무엇인가?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나 공공기관이 국가 기관망을 구축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을 채권이라고 말합니다.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하기 위하여 발생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라고 볼 수 있는데, 채권은 주식의 경우와는 달리 발행기관의 순이익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발생시점에 이자를 얼마 줄 것인지 원금은 언제 돌려줄 것인지 미리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의 경우 주식투자보다는 리스크가 적은 편인데요.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경우에도, 발행 주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서 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가 유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기관에서는 채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지요. 주식과 같이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기업 부도의 경우 원금을 모두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것은 주식투자 또한 다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특별히 채권만의 단점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식과 채권 둘다 발행주체가 망하면 원금을 보장하기에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성격이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요즘 채권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채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식 투자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을 하게 되면 채권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리와 채권의 관계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02.04 - [경제초보의 공부시간] - 경제 초보의 경제공부 - 금리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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